노량진수산시장의 현재 모습노량진수산시장은 과거의 번화함이 사라지고 현재는 손님이 없는 조용한 상태로 변했습니다. 연휴 첫날인 어느 날, 시장 내부는 사람 대신 스티로폼 박스와 물고기로 가득 차 있어 사장 김모 씨는 '도다리가 싸졌는데 손님이 없네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는 매출이 줄어들고 손님이 감소하는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기름값, 밥값, 전기료, 인건비가 오르는데 누가 회를 먹으러 올까요?'라며 심정적으로 힘든 상황을 전했습니다. 상인들의 현실을 듣다김모 씨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횟집을 운영한 지 18년째입니다. 그는 '매출이 줄어들고 전기료는 올랐으며, 인건비도 줄어 혼자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는 '회 썰다 보면 내가 ..